60년대에 결혼해 남편 내조만 하고 살았던 방한숙 씨(80세). 2002년, 남편과 노후를 보내려고 제주도에 왔다가 취미 삼아 수집한 야생화와 식물들로 정원을 만들면 어떨까, 싶어 제주도에 정착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한숙 씨에게 정원 만들기란 고난의 연속! 경기도 의왕시에 모아뒀던 분재를 포함한 온갖 묘목들을 컨테이너 박스에 실어 제주도까지 무려 열다섯 번을 옮겼다. 정원에 온 신경을 쓰다보니 가정과 집안일에도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때마다 타박 대신 묵묵히 물질적인 지원을 하며 응원을 해준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편 임도수 씨(84세). 한숙 씨는 남편을 외조의 왕이라 부른다. 남편 도수 씨는 노후에 아내가 해주는 따뜻한 밥도 못 먹고 주말에만 만나는 주말부부로 지내지만, 아내가 만든 정원에서 있노라면 새삼 아내가 존경스럽단다.
사실 한숙 씨가 낯선 타지 제주도에 야생화 정원을 만든 가장 큰 이유는 친정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때문이다. 어린 시절 화장실 가는 길과 대문 빼고 마당을 전부 꽃으로 꾸밀 만큼 꽃을 좋아하셨던 어머니의 정원을 보며 언젠가 저런 정원을 꼭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마다 어머니를 위한 꽃밭에서 잠시 쉬어간다는 한숙 씨다. 그리고 생전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정원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아낌없이 꽃을 나눠주며 행복을 느낀다고 하는데. 아직도 팔팔한 현역인 팔순 할머니의 야생화 정원을 가본다.
방송에 나온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래쪽에 기재해드린 상세 내용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방송 직후 손님들이 몰려 대기시간이 다소 생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 (가격정보)
성인 8,000원
청소년/어린이 6,000원
경로/장애인 6,000원
운영시간 (오픈/마감)
오전 9시 ~ 오후 6시
방문자리뷰 708건 블로그리뷰 421건
방림원 내에 있는 카페로 뷰가 너무 좋아요~ 방림원 정원 둘러보고 나가는 길에 들르면 시원하게 쉴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 아메&아이스카페라떼 맛있었어요 ^-^조용하게 잠시 쉬다오기에도 좋아요.
현대미술관 근처에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정성드려 가꾸었어요. 종류도 많고 깔끔하고 맘이 편안한 곳이에요. 한시간정도 돌아보고 좀 앉아쉬다 왔어요. 카페가 예뻤어요.큰나팔꽃이 인상적이었어요.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중간에 동굴이 있어서 여름날에 쉬어가기 딱 좋습니다 :)
상호명 주소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호명 (식당 이름 & 출연업체)
방림원
주소 (찾아가는 길 & 내비게이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한경면 용금로 864
연락처 (예약 & 문의전화)
064-773-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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