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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당진 어죽 식당 리뷰

by 쩝학다식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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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지금만 같아라 -충남 당진>

2022년 6월 11일 토요일 방송정보

 

면천 저수지 옆, 오래된 어죽 식당으로 간다. 81세 어머니가 56년 간 이어온 식당. 7녀 1남, 8명의 자식들을 홀로 건사할 수 있던 생업의 현장이다. 어머니는 스물 넷, 시집 와 시어머니 밑에서 배웠던 매운탕보다 맵고 짜던 시집살이를 떠올린다. 그 시집살이가 익숙해질 만 하니 남편이 쓰러졌고 떠나기 전까지 20년, 간병하랴 장사하랴 밤낮없이 살았다. 편히 등 누일 새가 없던 세월이었다. 그 사이 큰딸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줬다. 어머니 마음을 어머니보다 더 잘 알아주는 집안의 대들보. 그래서 어머니는 미안하다. 입고 갈 옷이 없어 학교 한번 가보지 못해도 저절로 잘 자라준 딸이. 혼자 남은 어머니를 돕겠다며 곁을 지키고 가게를 돌봐주는 딸이. 어머니는 고맙고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을 담아 어죽을 끓인다. 굴곡진 인생보다 깊은 사랑이 맛을 더한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6월 11일 (토) 충남 당진 딸부자 어죽 메뉴를 판매중인 식당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쪽에 소개된 식당의 위치 및 주소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방송 직후에는 손님들이 몰려 대기시간이 다소 생길 수 있음을 참고하여 방문해주세요.

 

 

식당이름 (상호명 & 출연업체)

딸부자집

 

주소 (네이게이션 & 찾아가는길)

충남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844-4

 

연락처 (예약 & 문의전화)

041-35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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